부산불교연합신도회와 부산불교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부산불교방송이 주관하는 제2회 명상 따라 걷는 부산불교 시민 걷기대회가 10월 30일 오전 9시 어린이대공원 순환도로에서 열린다.
부산불교연합신도회 및 부산불교연합회는 부산에 상주하는 불교종단, 법인 및 신행단체 상호간의 결속과 협력을 도모하고 부산지역 불교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순수 민간단체이다.
이번 걷기대회는 부산불교연합회장인 범어사 주지 정여스님과 수석 부회장인 삼광사 주지 화산스님, 상임부회장인 미룡사 회주 정각스님, 설동근 부산불교연합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3천여명이 참여하며, 며칠 앞으로 다가온 ‘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부산시 최대 현안사업인 ‘동북아 제2허브공항 부산 가덕도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소원을 모으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대표적 도심공원인 어린이대공원 순환도로 3.4㎞구간에서 진행되며, 불교수행법 가운데 하나인 명상에 걷기를 접목하여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 10월 31일 저녁 7시 지난 8월 1일 신공항 유치기원 산사법회에 이어, 산사 기념음악회가 삼광사에서 열리는데, 10월의 마지막 날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신공항 가덕도 유치에 대한 시민의 염원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명상 걷기대회와 산사음악회는 건강도 다지고 국가와 부산시의 주요현안에 동참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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