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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성, 꿈꾸는 광장 ‘BUDi 2010’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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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0-29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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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11.5(5일간) 경성대학교 등에서 픽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의 3개 장르 26개국 354편 출품, 본선경쟁 10개국 51편 상영
전 세계 대학생 감독들이 만든 영상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2010 부산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Busan Universiade for Digital contents, 이하 ‘버디2010’)가 11월 1일 온라인 개막을 시작으로 5일간의 축제를 경성대 등에서 개최된다. ‘BUDi 2010’은 상업영화가 아닌 젊은이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기발한 상상력,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는 축제이다.
 
특히, 금년 BUDi는 개최시기를 예년의 봄에서 가을로 변경하여 작품 출품 기간이 짧았음에 불구하고 △픽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모션그래픽의 3개 장르에 26개국 354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전 세계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치열한 경합을 뚫고 올라온 본선 진출작 51편은 행사기간 동안 버디홈페이지(www.budibudi.org)에서 온라인으로 상영된다.
 
또, 올해는 ‘5Years~, For the Future’를 주제로 버디의 지난 5년간의 수상작 24편을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부경대학교 영상세미나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에서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행사의 구성과 관련해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3D콘텐츠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 촬영 및 제작 노하우를 습득하는 워크숍 프로그램과 모바일 콘텐츠 제작자, 애니메이션 제작자, 감독 등 융합콘텐츠를 지향하는 현장 실무형 전문가들의 특강도 마련되어 미래 영상인이 될 대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버디2010에는 수상여부를 가리는 경쟁부문 외에도 특별초청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오디션(2009년)’을 상영하고 민경조 감독과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환경과 관련한 관객과 대화의 시간도 열린다.
 
버디2010 폐막식은 11월 5일 오후 7시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리는데, 오동진 영화평론가와 부산MBC 문지영 기상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되며 대상을 비롯한 시상과 수상작을 상영한다. 버디2010에 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www.budibudi.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콘텐츠 축제를 통해 젊은 영상인력을 발굴, 지원해온 버디는 지난 5년간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올해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디지털콘텐츠 페스티벌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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