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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음악밴드 '특밴', 음악으로 사랑 나눈다
  • 송동기
  • 등록 2010-11-26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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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토) 노원구 중계동 ‘서울시립중계노인복지관’서 위문공연

서울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음악 동호회 밴드 ‘특밴’이 오는 27일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중계노인복지관에서 위문공연을 펼친다.
 
이 날 위문공연은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 음악으로 따뜻함을 나눌 예정이다. 공연 후엔 어르신들의 식사 배식도 돕는다.
 
음악밴드 '특밴'은 정기공연.봉사활동 등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소외된 계층과 소통하고 직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목적으로 2001년 10월 결성된 동호회로 현재 서울시청엔 장르별로 3팀(BluesⓤL, City-Rock, Magic sound), 약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음악밴드가 있다.
 
그동안 서울시 음악밴드는 ‘쉼터요양원’, 가브리엘 천사원, 아동복지센터, 여성보호센터, 남산고아원, 청운양로원 등 소외된 이웃에게 매년 희망과 사랑을 찾아 총 50여회의 정기.위문공연을 통한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엔 서울시아동복지센터, 서울시여성보호센터, 서울시립노인복지관에서 아동과 여성 그리고 어르신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쳤다.
 
지난 2월에는 직원간의 친목과 소통을 위해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공연을 펼쳤고, 오는 12월 4일엔 속초수련원에서 직원 가족을 위한 초청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음악밴드 이외에도 ‘서울형 그물망 복지’의 성공적인 추진과 따뜻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자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헌 청바지 기부운동」을 전개해 ‘2010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판매, 수익금은 사랑의 연탄  배달비 등 봉사기금으로, 미판매분은 ‘위스타트 삼척센터’에 기부했다. 또한 각 부서의 「나눔과 봉사단원(하트리더)」들은 지난 추석엔 수해가정을 방문해 얼룩진 벽지를 걷어 도배작업.페인트칠.침구료 세탁 등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였고, 거동이 불편하신 홀몸 어르신,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선 소방구급대원들이 어르신의 혈압.맥박.혈당 체크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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