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해운항만물류교류협력사업단(단장 류동근)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부산대와 공동으로 ‘해운항만물류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한국해양대 관계자는 "해운항만물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며 "국내외 전문가와 관련기관 기업체,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운항만물류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류동근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곽인섭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과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 조겸래 부산대 부총장의 환영사와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내외 9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제발표에서는 전 세계 해운항만시장의 현황과 전망, 국내외 해운항만물류산업 협력방안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다룬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철호 부산대 교수.유시킨(Yu Si Qin) 중국 상해 해양대 교수 .슈 지안 민(Shou Jian Min) 상해 해양대 교수 .미요 예인 아예(Myo Nyein Aye) 미얀마 항만공사 팀장 .큐인 람 은곡 레(Quynh-Lam Ngoc LE) 베트남 호치민시티공업대 교수 .이언승 호주 타즈매니아대 교수 .조혁수 계명대 교수 .오용식 한국해양대 교수 .한철환 동서대 교수 등이 참여해 열띤 제안과 토론을 진행하였다.
류동근 단장은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을 모시고 해운항만물류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쟁력 확보에 관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해운항만물류산업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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