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특성화고 직업교육박람회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기능 및 창의성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 배양, 학생들의 창업마인드와 기업가 정신 고취,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성화고 교육활동 내용을 알려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박람회는 기능전과 예능전, 창업아이템발표전,모의창업전별로 종목이 있다.
기능전에서는 신소재와 첨단기법을 활용해 만든 작품112점과 예능전은 디자인, 캐릭터, 사진, 공예, 포스터, 조형, 도예 등의 영역에서 113점이 전시되고 있다.
창업아이템발표전는 상품화 되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이 구상한 상품성 있고 미래 창업 품목으로 적합한 제품이나 서비스 내용을 제작·발표한다.
모의창업대회는 창업 작품을 전시하고 실제로 생산품을 판매하게 한 후 상품의 창의성, 마케팅 전략, 영업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청과 특허청의 부산발명.신기술창업박람회와 동시행사로 개최돼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특성화고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함은 물론 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한층 더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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