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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요일별 컬러태그로 식품 제조이력 관리한다
  • 김윤태
  • 등록 2010-11-2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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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의 제조일, 유통기한 기재할 수 있는 태그 개발
서울시는 식품안전을 위해 식품의 제조일, 유통기한 등 제조이력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한 ‘요일별 컬러태그시스템’을 모든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요일별 컬러태그시스템’은 식재료, 개봉한 원료, 조리가 완료되지 않은 반제품 등의 효율적인 관리로 안전한 식품을 제조하고, 구분이 명확하고 손쉬운 식별표시로 작업시간 감소, 원료 및 재료의 선입선출로 재고관리가 향상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요일별 컬러태그시스템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디자인을 개발해 7월부터 10월까지 뷔페, 도시락 식품제조업체, 김밥.샌드위치.식육 제조업소, 떡류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등 시범참여대상 88개소를 선정해 사용한 결과 식품안전관리에 효과가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시범적용 참여 업소는 뷔페음식점 35개소, 식품제조가공업 38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 15개소로 적용결과 특히, 취급하는 품목이 많은 뷔페, 제조가공업소에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 컬러태그시스템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방문해 디자인과 사용매뉴얼을 다운받으면 된다.
 
정진일 서울시 식품안전과장은 “시스템 이용 활성화로 전반적인 식품안전수준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법과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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