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대규모 육·공군 합동화력훈련 실시
  • special
  • 등록 2010-12-23 09:54:00

기사수정
해군이 22일부터 동해에서 정기 해상기동훈련에 돌입한데 이어, 육군과 공군은 23일 최대규모의 동계 합동화력훈련에 나선다.
 
육군과 공군은 23일 오후 2시 경기도 포천에 있는 훈련장에서 최대규모의 합동 화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당국에 따르면 연평도 도발과 같은 북한군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육군과 공군의 정예전력이 총출동하고 800여명의 병력이 동원된다.
 
지상에서는 K-1전차와 K-9자주포를 비롯해 다연장로켓과 자주대공포,대포병 레이더 등이 투입된다.
 
공중에서는 F-15K 전투기와 KF-16 전투기 등 동원되는 무기만 105종류에 달한다.
 
이날 훈련은 대포병 레이더가 적의 공격을 탐지하면 K-1전차와 K-9자주포가 기동하면서 포격을 가하고,공군 전투기가 공중에서 목표물을 타격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해군은 22일부터 별도의 해상기동훈련을 시작했다.
 
해군 1함대는 이날 오전부터 25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동해에서 정기 해상기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훈련에는 초계함과 호위함,잠수함 등 함정 6척이 참가해 해상기동훈련과 대잠훈련, 함포 사격 등을 하고 있다.
 
한편 전날 7년만에 불을 밝힌 서부전선 애기봉 등탑 일대의 북한군 부대는 병력을 추가 투입해 정찰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도발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군 당국은 연평도 사격훈련 이후 북한군이 서해지역에 지대함과 지대공 미사일을 전개하고 해안포 포문을 계속 열어놓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군 당국은 특히 북한군이 서해나 서부전선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기습도발을 감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전군에 대비태세 유지를 지시해 놓은 상태다.
 
군 당국은 현재 F-15K와 KF-16 등 전투기를 비상대기시키고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비롯한 구축함 2척을 서해상에 전진배치시켜 놓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