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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014년까지 일자리 40,902개 만든다
  • 김윤태
  • 등록 2010-12-31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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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와 협약체결하여 일자리 공시제 추진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2014년까지 일자리 40,902개 창출을 목표로 정하고 일자리 창출.지원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 17일 고용노동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 공시제를 추진,  민선5기 임기동안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난 30일 홈페이지(www.dongjak.go.kr)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공표했다.
 
구는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직업훈련추진 ▲일자리 인프라 구축 ▲지역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5대 중점추진분야로 정하고 2014년까지 40,902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고용율을 55%(09년도)에서 57%(14년도)까지 높일 것을 밝혔다.
 
이에따라 구는 민간 및 공공일자리 25,546개와 취업지원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일자리 15,356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직업훈련 추진 및 일자리 인프라구축에 관한 계획도 수립하여 취업역량 강화 교육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분야를 살펴보면 ◆ 민간일자리(2,321개) 창출은 ▲사회적기업 발굴.육성(625개)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281개) ▲관급공사장 구민일자리 확대(1,220개)를 통해 추진하고, ◆ 공공일자리(23,225개) 창출은 ▲공공근로사업(4,400개) ▲지역공동체사업(2,400개) ▲노인 일자리사업(6,048개) ▲자활사업(979개) ▲행정인턴.대학생 아르바이트(1,110개) ▲일반 공공일자리(8,057개)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취업지원서비스 분야는 취업개발센터 기능 강화, 취업설명회 및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15,356개의 일자리를 창출.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고령자 및 다문화 가정 여성 등 2,602명에게 계층별 맞춤 취업역량 강화교육(취.창업 및 직업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일자리 인프라 구축방안(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산.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일자리 전담부서 확충 등)을 위한 제도적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특히 일자리 전략 협의회를 구성하고 취업.교육 연계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강화를 통해 동작구 전체의 역량을 모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일자리 공시제를 통한 종합적인 일자리 창출 전략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구민 모두가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어르신일자리 지원' 등 일자리 특별대책을 추진하여 올해 8,694명의 일자리를 창출.지원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정책으로 구민 생활안정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달 전국 지방자치단체 244개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일자리 창출 종합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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