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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7명 하트세이버.. 6년간 895명 심정지 환자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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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1-11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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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은 200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하트세이버 제도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운영한 결과 119구급대원이 심정지 환자 895명을 소생시켰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 제도란 심장 정지 등으로 죽음 직전에 놓인 환자를 병원도착 전까지 적극적인 응급처치활동을 통해 생명을 구했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구급대원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배지를 달아주는 제도이다.
 
이번 하트세이버 배지수여식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구급현장에서 심정지환자에 대한 신속한 출동으로 적절한 심폐소생술과 심실제세동기를 활용한 전문응급처치 통하여 생명을 소생시킨 2,557명의 하트세이버 수여자 중 최우수대원, 우수대원, 2010년 첫 하트세이버 주니어배지 수여대원 등 3명에 대해 실시하게 된다.
 
하트세이버 최우수대원(Best Heart Saver)으로 선정된 김만선(소방장. 성북소방서)대원은 6년간 20명의 인명을 소생시켰으며, 2010년 하트세이버 우수대원(Senior Heart Saver)으로 선정된 권 혁(소방교. 동작소방서)대원은 2010년에만 6명의 시민의 고귀한 생명을 소생시키는 등 총 14명의 인명을 소생시켰고, 2010년 첫 하트세이버 주니어배지 수여대원(Junior Heart Saver)으로 선정된 박달산(소방사. 강남소방서)대원은 2010년1월 8일 첫 번째 인명소생 후 1년 동안 5명의 인명을 소생시켜 첫 주니어배지의 수여자가 되었다.
 
소방재난본부는 2011년을 하트세이버 제도의 내실있는 운영과 더불어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구급활동의 질』관리의 원년으로 삼아 심정지환자에 대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적절성 평가 및 평가결과 환류를 통한 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병원, 보라매병원, 서울백병원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들과 『구급질관리 자문단』을 구성하고 각 소방서에 『심정지 구급활동 검토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2011년 소방재난본부 업무중점을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에 두고 시민편의 중심의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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