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최근 충남, 전북, 전남, 경기도 지역에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잇따르고 경남지역에서도 겨울철새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진주로의 유입 가능성에 대비, 연중 추진해 오고 있는 AI상시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일부 발생 지역은 인근 철새도래지 야생조수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는 등 겨울철새 이동에 의한 농장 유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특별방역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또 철새 이동시기인 내년 4월말까지 방역강화를 위해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축질병 신고전화(1588-4060)를 설치, 예찰강화와 함께 철새 도래지와 취약농가에 소독실시 지도 등 질병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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