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계천, 인사동, 서울숲공원에 유비쿼터스 서울(u-seoul) 체험 공간 운영
청계천, 인사동, 서울숲공원이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즐거움이 가득한 유비쿼터스 서비스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서울시는 청계천, 인사동, 서울숲공원에 2008년 도입을 시작한 유비쿼터스 서울(u-seoul) 체험 공간을 1년 365일 운영한다고 7일(월)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유비쿼터스 기술들을 점검하기 위해 ‘08년 청계광장에서 ’u-청계천 테스트베트‘ 를 실시했다.
각 장소에 설치된 유비쿼터스 시스템은 생활속 편리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됐다.
시민들은 청계광장, 인사동, 서울숲공원 등에 설치된 첨단 유비쿼터스 설치 부스에서 연인과 동영상(UCC)을 촬영하고,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자신만의 포토앨범을 제작해 자신의 전자메일로 전송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의 주 관광루트중 하나인 청계천, 인사동 곳곳에 설치된 첨단 미디어보드는 문화.관광, 먹을거리, 교통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국어(영어, 일어, 중국어)로 제공함으로서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서울시는 청계천, 인사동, 서울숲공원 등에 무선 WiFi Zone을 구축,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넷북, 테블릿 PC 등을 가지고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해 원하는 정보를 검색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건강관리에도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적용해 온 가족이 함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u-헬스파크센터를 서울숲공원에 마련했다.
u-헬스파크센터에선 혈압, 체형, 체중밸런스, 근력, 순발력 등을 자유롭게 측정할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RFID 전자카드를 발급받고 안내요원에 안내에 따라 열심히 즐기고 나면 자신의 측정결과를 곧바로 볼 수가 있다.
이계헌 서울시 유시티추진담당관은 “유비쿼터스 기반, 세계 최고 전자정부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생활 속 곳곳에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시민체감형 유비쿼터스 서비스들을 계속해서 확대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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