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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외제차 1년 지나면 ‘반값’
  • 특별취재부
  • 등록 2007-05-28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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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식 중고 수입차 신차 절반 가격 ‘수두룩’
상당수 외제차들이 출고한 지 1년이 지나면 ‘반값’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서울오토갤러리 자동차매매 사업조합이 국내 최초로 발간한 ‘수입 중고차 시세표 가이드북’을 분석한 결과, 2006년식 중고 수입차 가격은 차종에 따라 신차 가격의 44∼8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분석은 가이드북에 실린 중고 수입차 가운데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등록된 18개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 18종을 대상으로 신차 가격과 2006년식 중고차의 중간(B급) 가격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비교 대상에 오른 중고 수입차 중 신차에 비해 차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차종은 캐딜락 DTS(사진)였다. 이 차량의 새 차 가격은 9980만원이지만 2006년식 모델은 4400만원으로 신차 값의 44.1%에 불과했다.지금은 판매되지 않고 있는 2006년식 볼보 S80 T6와 2006년식 사브 9-5 에어로의 경우 각각의 가격은 3900만원, 3800만원으로, 신차 가격의 절반 수준인 48.4%, 50.9%에 그쳤다.아울러 1년이 지나 새 차 가격의 60%에도 못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는 모델은 캐딜락 DTS, 사브 9-5 에어로 외에도 7종에 달했다.이에 반해 벤틀리, 롤스로이스, 혼다, 포르셰, 메르세데스-벤츠, 크라이슬러 등의 대표 차종 경우에는 1년이 지난 중고차 값이 새 차의 70% 이상으로 높게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값이 2억8000만원인 벤틀리 콘티넨탈 플라잉스퍼의 2006년식 모델은 현재 신차 값의 82.1% 수준인 2억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롤스로이스 팬텀의 신차 가격과 2006년식 모델의 가격은 각각 6억8000만원, 5억4000만원으로, 1년된 중고차 값이 신차의 79.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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