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 부터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수출 중단, 엔화가치 변동에 따라 경영자금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해
부산시는 일본 대지진발생으로 수출 중단, 부품소재 조달 애로, 엔화가치 변동 등으로 인하여 일시적인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운전자금) 300억 원을 4월 1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일본 지진관련 피해기업으로 본사와 사업장이 부산광역시 내에 소재한 제조업과 제조관련서비스업, 수출실적이 있는 무역업체 등이며, 업체당 2억 원이내의 범위에서 3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4월 1일부터 4월8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의 인터넷 또는 방문을 통해 자금지원 신청을 하면 되는데, 융자금리는 신청업체별 신용도에 따라 대출은행에서 결정하는 대출금리에 부산시가 연리2~5%를 보전(차감)한 금리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 자금지원으로 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지역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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