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식품안전 시민기자’에 도전해보세요
  • 김윤태
  • 등록 2011-03-29 13:31:00

기사수정
  • 어린이, 청소년, 성인 대상, 3월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신청

서울시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사각지대 감시 및 주요 시정활동에 대한 현장취재 등을 담당하는 “제 2기 서울식품안전시민기자”를 모집한다.

지원분야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으로, 응모기간은 3월30일(수) 부터 4월15일(금)까지이다.

희망자는 지원서와 지정주제에 대한 원고 1편을 서울식품안전정보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어린이, 청소년의 원고주제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동네’,  ‘학교주변 먹을거리가 변했어요’ 등 식품안전과 관련된 관심내용에 대해 원고지 4매 이내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성인의 원고주제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동네’,  ‘식품안전 사각지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활동’ 등 식품안전에 관한 내용으로, A4 2~3매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서울시 식품안전 시민기자는 서울시에서 매월 발간하는 ‘서울식품안전 뉴스’ 웹진 및 서울식품안전정보 홈페이지 내 커뮤니티 및 e-포럼 등에 참여 할 수 있다.

아울러, 시민기자 위촉증과 기자증을 받고,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식품안전 프로그램 및 캠페인에 참가 할 수 있으며 매달 식품안전 관련 자료 및 기사 작성 방법 등을 메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매월 온라인 편집회의와 식품안전 토론에 활발하게 참여한 우수기자를 선정하고, 연말에는 최우수 기자를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2010년도 식품안전시민기자들은 서울안심먹을거리 인증업소 탐방, 식품안전실험교실 및 식품안전 생활실천캠페인 등에 참여하여 서울식품 안전 뉴스 및 블로그 기고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김채현 어린이 기자 어머니는 ‘딸이 평소 말이 없고 발표 할 때 수줍음이 많았는데, 인터뷰와 기사 작성 교육을 받으면서 웃으며 발표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회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고, 이대성 기자는 ‘평소 집 근처 음식점이나 시장에서 위생관리가 잘 안되어 아쉬웠는데 시민기자로서 기획취재를 하니 예전에 비해 인식이 바뀌고 철저한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식품안전 시민기자 활동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서울식품안전뉴스에 실린 자신의 기사를 보면서 자부심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