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7회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개최
  • 김윤태
  • 등록 2011-04-04 17:27:00

기사수정
  • 13 ~17일 거리공연, 불꽃쇼 등 각종 행사 펼쳐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국회 뒷편 여의서로 일대(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북단)에서 ‘제7회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여의서로에는 1,440여주의 벚꽃나무와 함께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 목련, 살구나무 등이 한강을 따라 봄꽃터널을 만들며 일대장관을 이룬다.
 
본격적인 축제는 13일 오후 7시 30분 국회 옆 한강둔치(축구장)에서 불꽃쇼를 시작으로 17일까지 거리문화예술공연, 현대작가 초대전, 사진작품 전시회, 좋은 간판 전시회, 꽃장식 전시회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현대무용, 퍼포먼스, 마임 등 20여 팀의 50여회에 이르는 거리공연과 전문 플로리스트의 꽃장식 작품 40여점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페이스페인팅, 백일장, 시낭송회, 서울보트쇼, 봄꽃길 걷기대회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구는 축제기간에 앞서 7일 자정부터 19일 자정까지 여의서로로 진입하는 차량의 통행을 막아 차 없는 봄꽃길을 조성한다. 국회뒤편 여의서로 1,7km구간과 마포대교 및 고수부지 도로에서 여의하류 IC시점부 1.5km의 교통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5호선 여의나루역, 9호선 국회의사당역을 이용하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구는 당산역, 영등포구청역, 영등포역, 여의나루역, 국회의사당을 경유하는 맞춤버스를 운행하고, 축제일대를 지나는 29개 노선버스의 운행 시간은 1시간 연장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상춘객들의 편의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유모차와 운동화를 대여하는 등 상춘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