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헌법 기관으로 창설 30주년을 맞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가 통일선도 기관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고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통일정책 국민공감 대회’를 개최한다.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부의장 김태원)는 4월 7일 오후 2시 KBS 부산홀에서 이기택 수석부의장 및 기관 단체장, 자문위원, 일반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 통일정책 국민공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 본 행사, 식후공연으로 나눠 본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정부측 설명Ⅰ ‘남북관계 현황 및 정부 대북정책 추진방향’(김의도 통일부 정책협력관) △특강 ‘국민 통일안보의식 제고방안’(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정부측 설명Ⅱ ‘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국민통합 과제’(이재오 특임장관) △통일안보?국민통합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 공연은 국민공감 음악회로 오프닝 레이져쇼, 대북공연,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북한인권법’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방안 △연평도 포격 이후 형성된 국민안보의지 지속화 방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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