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2 10:00~15:00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시니어 인턴 채용박람회 열려, CJ택배 등 8개 민간기업 총 450명 모집
시니어 인턴으로 일하실 어르신을 찾습니다.
부산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활기찬 삶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에게 우수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인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신체건강하고 취업의지가 투철한 만 60세 이상의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취업분야는 대형마트 스텝, 룸메이드, 생산직, 주방보조, 택배배송, 세탁물 정리, 농산물 포장 및 운반업무 등이다.
참여업체는 CJ택배, (주)Aion F&G, (주)커피토마토 등 8개 민간기업이며, 총 450명을 모집한다. 시니어인턴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신분증과 이력서(사진부착), 주민등록등본 등을 준비해서 행사당일 취업을 희망하는 업체 및 운영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시니어 인턴십 제도는 보건복지부가 2011년 제시한 신규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원을 지원하고, 부산광역시가 우수인력 선발과 교육을, 민간기업이 노인 적합형 일자리 제공과 함께 인건비 재원 일부를 분담하는 방식으로, 기업에는 노인고용에 대한 부담 완화와 베이비붐 세대 퇴직에 대비한 기업의 인력수급을 원활히 하고, 노인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어르신들의 소득지원에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이상적인 고용창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시는 민간기업 연계형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에 응모, 8개 민간기업과 연계한 7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국비 8억여 원을 지원받아 45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민간기업으로 하여금 노인고용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부산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울경본부,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 6개 시니어클럽, 노인취업교육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시니어인턴 채용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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