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은 지난 12일 봉산면 봉림리 봉림저수지 일원에서 관내 28개 기관 단체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국토대청소 운동을 전개해 약 3.5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저수지 주변과 천변에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 수거와 저수지로 유입되는 봉림천 일대, 지방도 609호선과 618호선에 걸쳐 대대적으로 전개됐다.
이날 봉산면 부녀회에서 중식으로 국수를 준비하고 새마을 부녀회에서 떡을 마련하는 등 훈훈한 인정을 베푸는 면민 화합의 장이 마련됐으며 행사를 주관한 이장단협의회 외 2개 단체는 앞으로 매분기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각종 행사시에도 대청소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석원 봉산면장은 “봉림저수지 일대는 봉산면 중장기 5대 과제 중 첫번째 과제이며 앞으로 물과 산세, 터널, 사과, 산나물을 소재로 하는 생태?휴양?체험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첫 단추이다.
서산 고풍저수지와 마애삼존불상을 찾는 관광 수요와 덕산온천, 도청 내포신도시를 연계,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이번 1/4분기 국토대청소 운동 행사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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