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술한 잠금장치도, 잠긴 문도 확인 또 확인하세요!”
진주경찰서(서장 채주옥)는 절도범죄 예방을 위해 '락앤락'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LOCK & LOCK’운동은 절도예방의 기본인 문 잠그기를 넘어 잠긴 문 또는 허술한 잠금장치를 재확인함으로써 시민들은 자위방범의식을 고취하고 범죄자들에게는 범행기회를 차단, 침입성 절도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국민중심 치안활동이다.
추진계획으로는 각 기능별 종합추진 T/F팀을 편성, 매월 주기적으로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기능별로 과제실천 세부계획 수립·전파, 홍보전단지 제작·배포, 사건현장 또는 주민접촉 시 실질적인 대면 홍보, 창문열림경보기 설치, 각종 우편물 발송 시 홍보문안을 동봉해 발송하는 등 주민홍보 활동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절도 범죄 중 주택, 상가 등 침입성 범죄가 817건(45%)이며, 그 중에서도 496건 (61%)이 현관문 등이 시정되지 않았거나 허술하고 취약한 잠금장치, 방범창 등을 통해 침입 한 것으로 분석됐다.
진주경찰서 관계자는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잠긴 문을 재확인하고 취약한 방범시설을 개선할 경우 범죄심리를 위축시키고 범행기회를 차단함으로써 침입성 절도범죄의 예방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면서 “범죄를 시도하더라도 범행시간을 지연시켜 범행을 포기하게 하거나 검거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다는 점에 착안해 전개한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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