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0 10:30~16:00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축하공연 가져
부산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능력개발 및 자활의식을 고취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4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부산시 주최,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개회, 기수입장, 국민의례, 유공자 시상, 감사패?표창장 수여, 인사말씀, 내빈소개,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범장애인 장애인복지유공자 유공공무원 등 85명에 대한 시상 및 감사패도 수여된다.
특히 이날 (사)부산척수장애인협회 이영득 회장은 각종행사 후원과 장애인의 복지향상에 기여해 온 공적으로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열리는 2부 행사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가요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재가 장애인 노래자랑, 모듬북, 힙합댄스 공연과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주어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지는데 오전 10시 30분부터 야외에서 △장애인 무료 건강체험센터운영 △무료 이·미용 서비스 △휠체어 의료보장 기구 등 보장구 무상수리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지원금 홍보 및 상담 △장애인단체별 홍보부스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시에서는 장애인과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제31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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