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발전시민재단은 4. 21(목)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부산의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의 사회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4. 21(목)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부산발전연구원 최치국 광역기반연구실장이 발제자로 나서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부산의 과제」(부제-김해공항의 가덕도 이전방안을 중심으로)에 대한 주제 발표 후, 김정훈 한나라당 부산시당 위원장, 김효영 부산시 교통국장, 김영수 시의원, 오광중 부산대 교수, 최열 부산대 교수 등이 열띤 토론을 가졌다.
경량화, 소형화 되어가는 산업구조 변화에 발맞춰 항공물류운송능력 보유와 24시간 공항 확보 등으로 고부가가치산업을 유치하려던 부산의 미래전략이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건설 백지화 발표로 어려움에 처하게 된 상황에서 이날 토론을 통해 김해공항의 문제점 해소방안, 군공항 이전방안, 가덕도 공항의 독자 추진방안, 정부설득논리 개발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김희로 부산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인세 부산대학교 총장이 공동회장으로 있는 (사)부산발전시민재단은 NGO, 경제계, 학계가 함께 모여, 지역상품구매 캠페인 전개, 지역현안에 대한 전문가 학술대회, 다문화사회지원프로그램 나우누리봉사단 운영, 국제NGO 교류사업, 부산정체성 확립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민사회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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