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개최하는 부산의 대표적 항만축제인 제4회 부산항축제의 공식포스터를 선정했다.
올해 공식포스터는 백인영씨 작품으로 부산항을 상징하는 등대와 컨테이너선과 힘찬 날개짓을 하는 갈매기, 둥근 모습의 파도를 통해 생기 넘치는 부산항을 훌륭하게 표현하였다.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한 제4회 부산항축제 포스터공모전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9일까지 29일간 지역과 연령에 제한이 없는 전국 공모전을 추진하여,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36점의 작품을 접수 받았다.
심사는 축제 전문가 4명이 맡았으며, 대상으로 백인영씨 작품을 선정하였고, 우수상은 안지연, 안지혜씨(공동출품), 장려상은 안은현씨가 제작한 작품을 각각 선정하여 대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 특선 4점, 입선 6점 등 총 13점이 선정되었다.
제4회 부산항축제는 부산광역시,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만공사가 주최하고,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5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부산항의 역동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체험?전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동북아 허브항인 부산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는 명실상부한 시민의 축제로 꾸며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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