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달음산 자연휴양림 기본계획(안) 현상설계 공모
도시 속 여유로운 녹색쉼터가 되어줄, 달음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오는 2014년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 일원 40ha(국유림)에 들어설 달음산 자연휴양림 기본계획(안)에 대한 현상설계 공모를 오는 6월 1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음산 자연휴양림은 부산지역 내에서 이용 가능한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시민요구에 부합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산림문화 휴양관 및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 명상의 숲, 숲속교실, 치유의 숲, 야영장 등이 건립된다.
올해 2월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정 및 지형도면 고시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4월 20일에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용역발주계획 심의를 마쳤다.
이번 공모는 현재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자연휴양림 120여개소가 대부분 유사한 시설로 운영되고 있어 부산만의 특성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또, 동부산관광단지 등 주변지역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 자연경관 보존,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 지역특성에 맞는 휴양시설 도입 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5월 4일부터 5월 12일까지 참가업체를 등록하고, 6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응모작품을 접수한다. 6월 중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입상작을 선정한다. 최우수작(1점)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권 부여, 우수작(1점)은 1000만 원, 가작(1점)은 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공모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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