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Rainbow School’은 한국에서 살아가는 큰 TIP이죠!
  • 박순란
  • 등록 2011-05-02 11:04:00

기사수정
  • ‘Rainbow School’ 현장 방문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최근 국제결혼(재혼가정) 증가와 더불어 중도입국청소년의 수도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Rainbow School’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한국사회 초기적응을 지원한다.
  
중도입국청소년들은 한국어의 미습득, 문화·생활의 차이로 인하여 학교적응 및 사회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생활공간과 주변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심리적 부적응을 겪기 쉬우며, 가족구성원, 가정환경의 변화로 인한 심리적 갈등에 노출되어 있다.
  
‘Rainbow School’은 중도입국청소년의 사회초기적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총 4개월간 일상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문화교육, 일반.직업학교로의 편입학 및 진로지도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지역별 전문자원봉사자를 통해 1:1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로그램 수료 청소년에 대해서는 사후관리가 실시된다. 

여성가족부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을 위해 (재)무지개청소년센터를 통해 ‘09년 초기적응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 ‘10년 안산, 수원 지역에서 시범 실시하였다.  

올해에는 전국 9개 지역에서 ‘Rainbow School’을 운영하여 중도입국청소년 600명에게 사회적응프로그램 및 사후관리 등 이들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무지개청소년센터 신현옥 소장은 “대부분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입국초기에 필요한 한국어교육과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초기적응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어 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 자립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Rainbow School’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재)무지개청소년센터 또는 전국 9개 지역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은 5월 2일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사회초기적응을 위해 Rainbow School 운영기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백 장관은 중도입국청소년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듣고, 중도입국청소년들과 덧밭 가꾸기 등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격려할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