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부산시 등은 금년 12월5일부터 5일간 부산에서 개최될 자금세탁방지관련 국제회의의 효과적인 준비를 위한 「준비기획단」을 발족하고 3일(수) 부산시청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금번 국제회의 「준비기획단」은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KoFIU), 부산시, 금융중심지지원센터, 금융관련협회, 부산은행 등 관련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회의 장소를 BEXCO로 확정하고, 향후 참여기관간 업무분장 및 협조방안을 협의하였다.
세부 업무는 금융위원회에서 국제회의 전문대행사를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환영리셉션, 수송대책 등 이번 국제회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특히, 국회 정무위원장(허태열 의원)의 요청에 따라 회의기간 중 부산지역의 대학생 자원봉사자 참여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금번 준비기획단은 국제회의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매월 1∼2회씩 「실무회의」를 열어 관계기관 협조 및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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