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월 9일 오전 10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9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부산노인종합복지관협회(정영희 회장) 주관으로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박정진 대한노인회부산연합회장을 비롯 효행상 수상자 및 가족, 노인,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효드림(효-Dream) 희망축제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부산은행 소속 ‘지역사회공헌부’ 직원들이 기념식장에 입장하는 노인들에게 생화 카네이션 2천 송이를 달아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한 난타공연이 식전공연으로 열린다.
기념식은 효행자 등 표창, 인사말씀, 여성문화회관 합창단의 ‘어머니 은혜’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해군 군악대, 삼현육각춤보존회, 해피앙상블 남성중창단이 신나는 공연을 펼치는 효드림(효-Dream) 희망축제가 벌어진다.

▲효행상 수상자 TV 프로그램 참가(좌-시어머니, 우-김진순씨)<사진제공-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