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2~5.27까지 봄철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2,817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사전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부산시는 봄철 이용객이 많은 공연장.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2일부터 5월 27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부산시내 판매시설 1,134개소, 숙박시설 696개소, 대형목욕장 98개소, 공연.집회.관람시설 664개소, 위락.휴게.청소년수련시설 225개소 등 총 2,817개소로 파악하고 있으며, 자치구.군별로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부산시도 5월 12일부터 5월 27일까지 16일간(실제 점검은 7일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별도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호텔아쿠아펠리스, 농심호텔, 롯데시네마, 기장군 청소년수련관, 오마이랜드 부산 등 다중이용시설 17개소에 대하여 표본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분야별 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기준 준수와 정기검사 이행여부, 방화관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비상연락망 구축, 자체안전점검 계획수립 및 유지관리 실태, 유사시 긴급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부산시는 이번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토록 유도하고 취약시설은 요인이 해소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설주체와 더불어 부산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므로 부산의 도시안전을 위해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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