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A 설명회, 실무교육, 컨설팅 등 FTA활용지원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를 비롯한 ‘부산 FTA활용지원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12개 유관기관과 ‘부산 FTA활용지원센터(주관기관 :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월 4일 ‘한-EU FTA 비준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지난 2월 업무협약 체결과 센터 개소 이래로 추진해 온 부산지역 FTA활용지원사업에 가일층 박차를 가하기로 하였다.
우선 부산시는 지역기업의 FTA활용지원을 위한 핵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부산 FTA활용지원센터’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3개 기관 간 업무를 특화하여 ▲부산상공회의소(주관기관)는 CEO 및 실무자 대상 설명회를, ▲부산경제진흥원은 실무교육과 콜센터 운영을,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찾아가는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토록 하였다.
이에 따라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4월 4일 ‘FTA를 활용한 중소기업 피해예방 및 수익창출 전략설명회’를 시작으로 업종별 대응방안, FTA활용 성공·실패사례, 마케팅 전략 등을 중점 소개하여 FTA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6월부터는 부산무역상사협의회, 차세대 CEO기업인클럽, 녹산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등 지역 주요 CEO협의체와도 공동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도 지난 4월 27일 조선기자재 업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산업별 FTA 활용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기계부품, 금속, 자동차부품, 신발, 섬유, 전기전자, 소비재 등을 대상으로 한 산업별 실무교육과 한-EU FTA를 대비한 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부산만이 운영하고 있는 특화사업인 ‘FTA 콜센터’도 관련사업이 본격화되는 5월부터 홍보와 역할 강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에서는 기업밀착 지원사업으로 FTA활용지원사업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이번 달부터 유선, 온라인,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한-EU FTA 비준에 따라 EU지역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한-EU FTA 인증수출자제도에 대한 컨설팅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 FTA활용지원센터는 이번 달부터 FTA활용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기업 및 시민들의 FTA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포스트·리플렛 제작·배포, 유관기관 홈페이지 배너 게시, 생활정보지 광고, FTA소식지 발행, 홈페이지 구축 등 홍보전략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올해 11월초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세계한상대회를 적극 활용하여 ‘FTA체결 지역별 비즈니스전략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역기업들의 FTA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 FTA활용지원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부산본부세관도 한-EU FTA 발효 등에 대비하여 지역차원의 효율적인 FTA업무 지원을 위해 기존의 FTA집행센터를 자유무역협정과로 확대 개편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부산 FTA활용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FTA 콜센터(1577-6480) 및 부산 FTA활용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컨설팅 지원사업의 경우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홈페이지(
http://busan.kita.net)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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