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케이드형 경관조명시설 및 중국풍 간판 정비 등을 통해 차이나타운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동구 차이나타운은 청관거리, 백제병원, 남선창고 부지 등과 같은 역사.문화자원이 산재해 있으며, 시에서 추진중인 북항 재개발 및 부산역, 국제여객터미널과 인접하여 국내.외 관광객의 접근성이 용이하여 관광자원으로 개발여건이 충분함에도 낙후된 지역여건 및 어려운 재정으로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지 못해 특구로서의 기능이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부산시에서는 2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특구내 아케이드형 경관조명시설 및중국풍 간판정비, 문화존 조성, 중국예술 상설공연 등 특화거리를 2012년 2월까지 조성하여 명실상부한 국제관광 명소로 개발하기로 했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및 지역주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허남식 부산시장은 5월 17일 오전 11시30분 차이나타운특구내 중국풍으로 개조한 중식당인『화교대반점』에서 동구청장, 부산화교협회장, 상가번영회장, 관광협회장 등 각 분야별 지역대표를 초청 관광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화교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맞아 차이나타운특구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모두 갖춘 뛰어난 자원성과 시장성을 바탕으로 차이나타운특구 전역을 관광명소화 함으로써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하여 국.내외 많은 투자자들이 찾는 부산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