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의정활동을 위해 진도군의회가 인터넷 실황중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19일 진도군의회에 따르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의회로 거듭난다는 슬로건 아래 모든 의사일정에 대해 홍보하고 지역주민이 손쉽게 본회의장 실황을 접할 수 있도록 인터넷으로 본회의 장면을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진도군의회는 오는 5월 20일 부터 5월 24일까지 개최되는 제18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인터넷 실황중계 시스템을 가동하게 된다.
진도군의회 박주현 의장은 “다양한 군민의 이해와 갈등을 해소해 군민 화합에 이바지 하기 위해 인터넷 실황중계로 의회에서 의결되는 과정을 주민에게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됐다”고 말했다.
특히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함께 시민단체 등 의회의 의결사항에 관심 있는 단체에게 의정활동을 공개해 ‘투명한 의정활동’ 기대하고 있다.
제6대 진도군의회는 생활현장 곳곳에서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시정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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