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1 11:00 부산시 여성회관 소강당에서 부산 새일지원본부(센터)와 해동병원, 제니엘, 사회복지법인 평화원 등 17개 기업체는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 여성회관(관장 서혜숙)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해동병원, 제니엘, 사회복지법인 평화원 등 부산시내 17개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여성회관과 17개 기업체는 5월 31일 오전 11시 여성회관 소강당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채용기회 확대와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조성을 위한 ‘여성 친화기업 협약’ 체결을 통해 여성들에게는 취업기회 확대 및 일하기 좋은 일터를 제공하고, 기업체에게는 필요한 전문 인력을 적재적소에 제공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부산새일지원본부·센터(여성회관)에서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발굴, 밑반찬 지원과 아이돌보미 사업 등 일·가정 양립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기업이미지 향상, 여성친화적 기업문화확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 전했다.
협약 체결 기업체는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여성인력 적극 채용 및 기업의 핵심인재 양성 지원, 모성보호와 일·가정 양립 가능 제도 적극 도입,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 해소 및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한다.
이번 협약 체결이후 부산새일지원본부·센터(여성회관)는 기업내 여성친화 시설인 파우더룸, 수유실, 여성화장실 등 설치를 신청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1개 업체당 200만원 한도내에서(기업체 50% 자체 부담) 지원하고, 아울러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 친절교육 등 여성근로자를 위한 교육 및 가족과 잘 소통하기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의 강사료도 일부 지원해 줄 예정이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취업기회 확대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와 기업 브랜드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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