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원전 안전점검결과 및 개선사항, 고리 1호기 정밀점검 결과에 대한 설명과 시민, 사회단체 등의 질의?응답
부산시와 교육과학기술부는 6월 1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민, 사회단체, 시?기초의회 의원, 지역언론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안전점검결과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일본원전 사고의 영향과 최근 발생한 고리원전의 잦은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원전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고, 정부의 원전정책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로 시민의 신뢰를 고취시키기 위하여 개최하게 되었는데,
장승필 안전점검단 총괄위원장의 ‘국내원전 안전점검결과 및 개선방안’및 이성규 KINS 점검단장의 ‘고리1호기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대한 발표를 하고, 시민, 사회단체 등의 질의 및 답변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장승필 안전점검단 총괄위원장의 주요 발표 내용은 대형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원전사고를 가정하여 지진?해일, 전력?냉각계통, 중대사고 등 6개분야 총 27항목에 대한 점검결과와 최악의 자연재해에서도 원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발굴한 총50개의 장단기 안전 개선대책 등이고,
이성규 KINS 점검단장은 2007년 고리1호기 계속운전 허가 시 검토되었던 안전사항과 함께, 최근에 제기된 원자로 용기의 안전성 그리고 지난 4월 12일 발생한 고리1호기 불시정지의 원인분석과 후속조치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원전 안전점검결과 시민 설명회’는 원자력안전대책위원회 대책회의 후 우리시 요청에 의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원전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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