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3일, 해양관련분야 전문가 3천여 명 한자리에
부산시는 국토해양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으로 해양과학기술의 학술 전문성을 증진시키고, 변화하는 바다에 대응하는 21세기 해양강국을 조속히 실현하고자 ‘2011년 한국해양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를 2011년 6월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부산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과 2012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한국해양학회,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해양환경공학회의 5개 학회에서 약 3천여 명의 학회 회원과 해양과학 관계자, 학생 등이 참여하여 공동심포지엄, 730여편의 학술논문발표, 공동워크숍 및 해양산업기기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21세기 국가발전의 중심축으로서 해양의 재인식을 위하여 ‘우리의 바다, 새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의 공동 심포지엄과 해양플랜트, 해양 CCS 그리고 쓰나미와 해안재해라는 주제의 공동워크숍을 개최한다.
특히 지난 3월 수 만 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일본 동북연안에 발생한 지진해일(쓰나미)에 대한 원인 분석에 대한 연구와 기후변화 대응기술로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O2 Capture and Storage, CCS) 기술에 관한 발표 등 기후 온난화와 환경오염, 에너지 부족 등 지구가 겪고 있는 많은 문제를 해양과학기술로 해결하려는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국가 해양과학 기술력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부산이 한국해양연구원 등 해양수산관련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동북아 해양과학기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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