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부산광역시 품질경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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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1-06-09 1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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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0. 10:00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기업체, 유관기관, 관련학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질경영 우수업체.유공자 표창 및 품질분임조 개선사례 발표

부산시는 지역 산업분야의 품질향상에 기여한 업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분임조별 품질경영 활성화 사례를 발표.시상하는 ‘2011년 부산시 품질경영대회’를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기업체, 유관기관, 관련학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품질경영대회’는 지식기반형 품질경영운동의 확산.보급을 통해 기업의 생산혁신 및 품질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7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올해 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부산지부 주관, 지식경제부.부산상공회의소후원으로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 부산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대회사 및 품질경영 유공업체 등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되어, 품질경영 활동을 적극으로 추진하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주)유니온 스틸(대상) 등 4개사가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부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또한, 품질경영의 보급.발전 및 품질분임조 활동, 공정개선, 기술개발 등에 기여한 품질경영 유공자로 정성찬씨(부산교통공사)등 2명은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기판갑씨(와이케이스틸 주식회사)등 5명에 대하여는 시장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분임조 경진대회는 △기계.금속/전기.전자, 화학.섬유.환경/기타 등 현장분야 △안전품질부문 △장치.가공.조립 등 설비부문 △사무간접부문(공기업.공공기관 참가가능) △서비스부문 △6시그마부문(공기업.공공기관 참가가능) △공기업.공공기관부문 △자유형식(Free Style)부문 등 8개 분야를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참가 분임조는 15분간 발표를 하고 10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되며, 발표내용에 대해서는 발표주제, 문제해결 방법과 발표내용의 표절여부 등에 대한 평가 및 부분별 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루어진다.

분임조 활동은 현지심사(30%) 및 발표심사(70%) 결과를 종합하여 시상할 계획으로,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할 분임조를 5월 11일까지 접수받아 5월 16일부터 5월 27일까지 분임조 활동내역 및 기업의 지원사항 등을 평가하는 현지심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8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부산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부산경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야 하며, 기업 스스로가 품질경영혁신을 통한 신기술개발, 품질향상과 원가절감 그리고 생산성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히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산업현장에서의 근로자는 투철한 장인정신을 발휘하여 품질개선노력에 앞장서고, 경영자는 선진품질경영 기법 도입을 통한 체질개선 노력으로 경제위기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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