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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1호 명품마을’인 진도군 관매도가 유명 TV 프로그램 명품 촬영지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관매도를 배경으로 KBS-2 TV 인기 프로그램인 ‘1박 2일’ 프로그램이 촬영 되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유명 연예인 다수가 참여해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에 위치한 관매도의 수려한 절경이 고스란히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오는 6월 26일(일) 방영될 예정이다.
올해 초부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관매도를 배경으로 방송사의 유명 프로그램이 수차례 촬영?방영된 바 있다.
또 진도군과 MBC가 공동으로 조도면과 관매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14일(화) 명산문화기행을 실시, 전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탐방객들이 다도해의 비경과 절경에 매료되기도 했다.
진도군 팽목항에서 배로 1시간 10분 거리인 관매도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내 작은 섬이지만 섬에 닿으면 맨 먼저 울창한 솔숲이 눈에 들어온다.
총 연장 3km의 해수욕장 뒤편에 50∼100년생인 아름드리 곰솔(해송)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면적이 9만9000m²(약 3만 평)로 해변 송림 가운데는 국내 최대 규모로 해송 숲은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관매도가 환경부 선정, 국립공원 제1호 명품마을로 거듭나면서 산책로와 주민이 다니던 길을 ‘마실길’로 조성됐다.
특히 관매도는 낡은 민박시설은 현대식으로 개보수하고 마을회관과 휴게소도 관광객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리모델링 됐으며, 마을 내 건물 시멘트벽은 꽃과 물고기 등이 그려진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다.
관매도 주변 갯바위는 사계절 강태공들의 발길이 사계절 끊이지 않는 등 바다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만끽할 수 있다.
관매도에서 생산되는 톳 등 해초류로 톳밥 정식, 해초튀김강정 등을 맛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gwanmaedo.co.kr) 예약을 통해 마실길 생태 체험도 할 수 있다. 문의전화 관매도 명품마을 ☎ 061-544-0400
이동진 진도군수는 “올 여름 사랑하는 가족, 친지, 연인들과 함께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조도면과 관매도에서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경험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기획조정실 홍보담당 오귀석(540-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