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9월 개최 앞두고 농특산 가공식품업체 대상 설명회 개최-
전라남도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회 농어촌 산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비교우위 가공식품을 널리 홍보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략적인 홍보 판촉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농식품부 관계자를 초빙, 지난달 30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관계공무원 및 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농어촌 산업박람회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희망찬 농어촌, 도약하는 농산업’이란 슬로건으로 향토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우수제품 전시·홍보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는 행사다.
특히 이 박람회에서는 참여업체간 정보교환 및 상호 학습기회 제공을 통해 농어촌기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는 물론 바이어 날 행사 등을 운영해 유통업체 구매 담당자를 통한 컨설팅 및 가공식품 고정납품 계약체결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박람회 기간동안 25개 향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장흥 헛개나무, 영광 모싯잎송편, 고흥 석류, 신안 함초, 완도 전복·비파, 담양 한과, 진도 울금, 해남 고구마식품, 강진 도자기 등 경쟁력 있는 우수제품을 다수 참가시켜 수도권 소비층을 전략적으로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박균조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비교우위의 다양한 가공식품 다수를 박람회에 참여시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고 유통 활성화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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