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우량 신안군수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제8주년 기념행사에서 전국지자체 중 가장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만들어 타지자체에 모범을 보여 「자치대상(환경분야)」을 수상하였다.
- 신안군은 2007년 12월 아시아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되고, 2009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그리고 2010년도에는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환경 보전과 개발이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슬로시티 증도는 자연을 그대로 보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저탄소 교통수단 확충하는 사업으로 전년도부터 전기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친환경세제를 보급하여 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최근에는 증도 주민에게 340대의 자전거를 보급하여 저탄소 교통수단을 생활화하고, 증도를 ‘자동차 없는 섬’을 조성하기 위해 증도대교 옆으로 주차장을 조성하고 대형전기버스를 도입하고자 추진 중에 있다.
- 그리고 신안군은 습지보호구역 및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갯벌의 자원보전과 이용방안 모색을 위하여 인근 무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의 모든 섬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되살리고 가꾸어 세계인이 쉬어갈 수 있는 보물섬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