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학습 및 체험을 통해 나눔과 공존의 참의미를 심어주고자 마련한 ‘2011년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당초 계획보다 많은 참여를 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복지, 문화(생활), 환경 등 3개 테마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직접 관심분야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이수한 관내 초?중?고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양산지역과 웅상지역으로 나눠 실시중이다.
양산시가 당초 계획한 인원은 240명이었으나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프로그램을 50%운영한 시점에 참여인원이 215명으로 파악돼 최종 참여인원은 예상보다 100여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자원봉사의 짝궁인 ‘보람’이라는 단어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고 올바른 가치관과 태도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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