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서는 8. 26(금) 6. 25 전쟁 등에서 전사하거나, 위험한 직무 등을 수행하다 순직한 경찰관 237명을 추서하였다.
이번 추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잊혀져온 전사.순직경찰관을 적극 발굴하여, 고인의 숭고한 희생의 뜻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6월부터 국가보훈처에 전사.순직경찰관으로 등록된 2,100여명에 대해 공적을 엄격히 심사하였으며, 우선 적합하다고 인정된 237명을 추서하였다.
경찰청에서는 8. 26(금) 15:00 故차일혁 경무관 등 7명에 대해 추서 임용식을 갖는 한편, 지방청별로도 추서식 및 임명장.계급장 전달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추서 대상에는 52. 3. 26 울산군 온양면 운화리에서 공비토벌작전 수행 중 전사한 故양재헌 경사를 비롯한 전사자 9명을 비롯해 6. 25 당시 빨치산 토벌작전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故차일혁 경무관 등 위험한 직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경찰관 228명이 포함되어 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전사.순직경찰관을 적극 발굴하여 추서를 추진하고, 유가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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