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해남경찰서 호산당에서 해남교육지원청, 군청, 해남고 등
초?중?고교 10개 학교의 학교폭력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실태 및 추진사항, 문제점 등에 대한 토의를 통해
학교 폭력이 학교는 물론 사회 문제로 번지는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고,
폭력?따돌림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9. 1 ~ 10. 31(2개월)간 학교폭력
자진?피해신고 기간을 운영하면서 이 기간에 자진신고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선도기관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조건으로 형사입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박승주 서장은 “이제는 경찰의 노력만으로 청소년범죄와 일탈 등 각종
비행에 대처하기란 사실상 어려우므로 경찰과 선생님들이 함께하는 협력
치안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경찰과 함께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와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