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2011년 제3기 임산부 출산준비 교실을 지난 7일 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6주 과정으로초당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진을 초빙하여 보건소 2층 그린건강 체험관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18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출산준비교실은 행복한 임신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분만을
할 수 있도록 임산부 기초검진, 초음파 및 기형아 검사무료쿠폰 발급, 철분제 무료 배부,
탄생 축하용품 등을 지원하여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신생아 양육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부터 거주기간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
가정의 1 ~ 2자녀에게 30만원, 3자녀부터 거주기간 1년 이상일 경우 100만원, 1년 미만일 경우 30만원을 지원하며, 쌍태아의 경우는 각각 지원 하는 등 우리 지역 임산부와 신생아 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출산준비교실 운영을 통해 임산부 누구나 건강한 자녀를 출산하여 양육할 수 있도록 임신과 분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분만 시 안전한 출산과 모유 수유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정부의 출산정책과 더불어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심각성에 대한 출산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19일부터 6주 프로그램으로 남악출장소 2층 대강당에서 ' 제4기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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