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밀은 참살이 문화, 우리 농산물 선호, 제품개발 등의 여건이 형성 되면서 소비기반이 확대되고 있어 겨울철 쌀보리를 대체할 수 있는 소득 작목으로 전남의 특색에 맞는 겨울철 녹색 경관작물로써 농촌경관을 가꿔 지역축제, 농촌관광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984년 밀 수입 자유화와 수매 중단으로 급격히 줄었던 재배면적이 최근 수입밀에 비해 국산밀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지고 친환경 먹을거리로 소비자 지지를 받으면서 도내 재배 면적이 2010년 5천800ha에서 올 가을 8천여ha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한국우리밀농협, (주)CJ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에서 생산되는 국산밀을 전량 수매 공급키로 한 바 있으며 한국우리밀농협은 밀 수매가격을 일반 밀은 40kg 가마당 3만6천원, 친환경밀은 4만1천원으로 결정해 생산 전량을 수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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