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 방과후학교 강사 역량강화 연찬회 |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곽종월)에서는 2011년 9월 28일 대회의실에서 방과후 강사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이 연찬회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학부모 코디네이터,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인턴교사 91명을 대상으로 화산초등학교 정희택 교장의 강의와 이안배, 정수연, 류연실 강사의 사례발표로 진행되었다. 정희택 교장은 ‘꿈, 행복 그리고 믿음을 주는 방과후학교’란 강의 주제를 가지고 효과를 높이는 수업을 하기 위해 학습동기 유발 - 명확한 수업목표제시 - 학습결손 발견 보완 - 역동적인 학습 활동 전개 - 망각 방지와 학습 정착을 위한 반복적 연습 - 형성평가와 피드백을 통한 학습 강화 - 적용과 연습을 통한 전이 및 일반화 - 기억의 장기화의 단계로 수업이 진행되어야한다고 설명하였다. 다양한 사례와 시청각 보조 자료를 활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어 연찬회에 참석한 외부강사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밭았다. 이어서 진행된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발표 또한 해남 지역에 적합한 프로그램 실천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주었다. 현산초 강사 이안배 선생님은 ‘꿈과 행복을 나누는 꿈행이 밴드부’ 지도에 대해서, 황산중의 놀이연극반 강사 정수연 선생님은 ‘우리들의 이야기로 놀아보자’란 실천 내용을, 화산초 강사 류연실 선생님은 ‘바이올린으로 꿈을 향한 도전’에 대해 사례발표를 해주었다. 모든 강사들이 사랑으로,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희망을 주는 농어촌 교육으로 세계 수준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데 많은 공헌을 하고 있기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기대된다. 연찬회에 참석한 박한희 선생님은 “방과후 강사가 모두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능은 보유하고 있지만 수업기술에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갈증을 느껴 연찬회에 참석했는데 여러 모로 유익한 시간이었다. 열심히 활동하시는 여러 선생님들 때문에 용기와 희망을 얻어 더 분발하겠다. 또한 연찬회를 통해 여러 선생님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정보도 공유하고 교류도 활발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곽종월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방과후학교의 ‘사교육비 경감, 교육격차 해소, 돌봄 기능 확대, 지역사회 학교 실현’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전문성 있는 인력풀 확대, 거점화 운영,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