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무안분청협회(회장 김옥수 명장) 주최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흙,물,불 분청문화 향연”이란 주제로 삼향읍 남악리 도청 앞 음악분수공원 일원에서
제 7회 무안분청문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무안지역에 소재한 7개 공방이 참여하는 이번 분청문화제는 서남권 분청문화의 중심지로서
무안의 분청문화를 활성화시키고, 분청이 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무안분청 전시판매, 초청 도예작가 워크숍, 남악고등학교 학생 작품 전시회와 어린이 무안분청 성형대회, 지역 특산품 전시,판매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안분청은 청자나 백자에서는 볼 수 없는 자유분방하고 활력 넘치는 남도의 멋을 한껏 품어내며
몽탄 기와와 함께 조선시대 무안의 중요한 특산물이자 무안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무안분청협회(회장 김옥수 명장)는 “무안의 대표적인 문화자원중의 하나인 무안분청을 발전시켜 나가 무안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참여하는 큰 행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분청문화제를 방문하여 무안분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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