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경찰 되고 싶어요"… 서장실 등 개방 호응
경찰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서장실 등을 개방해 호응을 얻었다.
27일 진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생 22명이 진도경찰서를 방문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치안상활실에 마련된 관내 방범 CCTV 모니터와 무전기를 통해 순찰차량에 탑승해 직접 교신하는 등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치원생들은 “경찰서장 방에 들어가 서장 모자를 쓰고 자리에 앉아보니 내가 마치 경찰서장이 된거 같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박삼복 서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작은 체험이지만 조금이나마 밝은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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