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 수사과 사이버수사팀은 인터넷 상습사기 피의자들을 신속히 검거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피해자 9명으로부터 지난 30일 감사패를 받았다.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사이버수사팀은 지난 8월 1일,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서 전자제품 등을 싸게 판매한다며 20여명의 피해자들로부터 600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김모군(남, 19세) 등 3명을 검거하였다.
이 소식이 피해자들에게 전해지고, 국내 최대의 사기피해 정보공유 사이트인 ‘더치트’(www.thecheat.co.kr) 게시판에 피해자들이 감사의 글을 게재하면서 ‘더치트’의 운영자와 피해자 9명은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제작해 사이버수사팀에게 전달했다.
‘더치트’ 운영자와 피해자들은 “목포경찰서 경찰관들이 사기 피의자 검거를 위해 노력해준 덕분에 많은 피해자들이 위로를 받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여 건전한 사이버문화 정착에 도움을 줬다는 의미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더치트’(운영자 김화랑)사이트는 사이버 상에서 발생하는 상거래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에 개설되어 피해사례, 검거소식 등의 정보를 공유하여 인터넷 사기 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영리 사이트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