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선수가 기록을 위해 개개인 특성에 맞는 스파이크를 제작해 신고 달리듯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승부를 좌우하는 중요 변수중 하나인 타이어에 F1 마니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피렐 리가 새로운 타이어 공급자로 나서면서 새 타이어에 적응을 얼마나 잘 했느냐, 또한 타이어 교체(피트스탑) 시간이 얼마나 짧은가가 승부를 가르기도 한다. 경주에서 여러가지 영향을 미치는 F1 타이어의 특징을 알아본다.
◇ 타이어 공급회사 ‘피렐리’
2006부터 미쉐린이 F1에서 철수한 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독점 공급했던 브릿지스톤도 F1에서 계약이 만료되면서 철수하고 올해부터는 이태리의 ‘피렐리(Pirelli)’ 타이어가 공급되고 있다.
피렐리 타이어 관계자는 “F1 경기를 더욱 박진감 넘치게 만들 것이다. F1팀들은 이제 타이어 전략을 신중히 고민해야 한다”고 말해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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