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도내 연안에 시설된 인공어초 시설정보를 담은 ‘인공어초 어장정보 홍보수첩’을 발간했다.
홍보수첩은 인공어초 어장의 시설 위치?수심?면적?수량?인공어초 종류?연도 등에 대해 100여쪽에 걸쳐 상세히 수록했다.
4회째 발간되는 이번 홍보수첩에는 지금까지 수록한 인공어초 정보에 추가해 영광수역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투하한 인공어초와 무안해역에 1996년 이후 2008년까지, 신안해역에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투하한 인공어초 1천790ha 9천44개 인공어초 정보를 자세히 담았다.
홍보수첩은 관심있는 기관이나 단체?어업인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시군 및 해양수산과학원을 통해 배부된다.
인공어초 시설사업은 지난 1971년부터 연안어장의 자원 조성 증대를 목적으로 지난해까지 4만3천여ha에 1천759억원을 투입해 실시해왔다. 올해는 여수, 고흥 등 7개 연안시군에 48억원을 들여 인공어초를 시설하고 있다.
전남도는 또 인공어초의 시설상태, 인공어초 지역의 유영생물 및 저서생물량, 인공어초 시설 효과 등에 대해 수산자원사업단 남해지사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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