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군수 "같은 배를 탄 공동운명체"… 공직사회 '변화' 강조
이동진 군수가 작심한 듯 공직사회를 향해서 "과거의 구태의연한 마음 자세와 관행을 타파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지적했다.
이 군수는 10월 정례회를 통해서 “군민들은 공직자들에게 무한봉사와 친절, 창의적인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며 “공직자들은 관행적이고 수동적으로 변화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했다.
이 군수는 특히 "지역발전을 위해 군수가 앞장서 달리겠으니 직원 여러분들도 함께 뛰어줄 것과 같은 배를 탄 공동운명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관이 협력하면 지역발전이라는 이익을, 협력하지 않으면 손해가 있을 것이라는 관념을 군민들이 갖게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 군수는 이와 함께 “언론, 의회, 일반 군민들에게 공직자들이 추진 하고 있는 일의 취지와 효과들을 잘 홍보할 수 있어야 하고 폭넓은 의견 교환을 통해 실질적이고 발전적, 희망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일 매일 스스로 변해야 한다. 어제와 같이 오늘을 산다면 뒤쳐지고 오늘과 같이 내일을 산다면 또 뒤쳐진다. 군민들의 눈 높이에 맞는 창의적 발상을 해야 한다. 열심히 일하는 그만큼 효율적이고 성과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도군은 10월중 정례 조회를 통해 유공 군민과 공직자 등 군정·지역 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10여명에게 표창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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