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5일 몽탄 도림산 경로당을 시작으로 10월 치과이동 진료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치과이동 진료차량은 치과 유니트체어와 진단용 발생장치, 구강내 카메라 등 많은 진료장비가
갖추어져 있어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역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팀은 치과공중보건의, 치위생사 등 8명으로 구성해 검진과 상담, 치료를 담당하며 충치치료, 신경치료, 치주염치료, 발치는 물론 구강검진 및 상담, 스케일링,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레진치료, 구강보건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치아관리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달 의료취약지역 및 마을경로당,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실 미설치학교 등
274명에게 구강진료 서비스를 실시하였고, 이번 달에는 11개소를 순회하여 280명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과이동 진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치과 진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건강한
웃음을 찾아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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